2009년 08월 20일
김대중
노 대통령이 돌아가신지 채 백일도 되지 않았건만, 김대중 대통령마저도 결국 서거하셨다. 이로써 내가 뽑은 두 분의 대통령은 모두 돌아가신게 되고, 나는 더 이상 전직대통령의 죽음에 슬퍼할 일이 없게 되었다.
87년 대선 선거운동이 한창일 때, 나는 중학생이었는데 선거 벽보를 보고 지나가던 중 어느 아저씨가 물었다. 너는 누가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느냐. 나는 그냥 노태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기억이 있는데, 이 기억은 이후 나를 집요하게 괴롭혔다. 미안합니다. 김대중 대통령님. 나도 다른 이들처럼 선생님이라고 부르고 싶지만, 예전에 나는 '김대중 선생님'이라는 호칭을 조롱처럼 썼던 적도 있는 것 같아 그렇게 부르지는 못하겠어요. 그리고 고맙습니다. 이제 이 세상일랑 걱정마시고 편안하게 쉬세요. 안녕히.
모두들 지쳐가는 것 같아 걱정이다.
87년 대선 선거운동이 한창일 때, 나는 중학생이었는데 선거 벽보를 보고 지나가던 중 어느 아저씨가 물었다. 너는 누가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느냐. 나는 그냥 노태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기억이 있는데, 이 기억은 이후 나를 집요하게 괴롭혔다. 미안합니다. 김대중 대통령님. 나도 다른 이들처럼 선생님이라고 부르고 싶지만, 예전에 나는 '김대중 선생님'이라는 호칭을 조롱처럼 썼던 적도 있는 것 같아 그렇게 부르지는 못하겠어요. 그리고 고맙습니다. 이제 이 세상일랑 걱정마시고 편안하게 쉬세요. 안녕히.
모두들 지쳐가는 것 같아 걱정이다.
# by | 2009/08/20 10:10 | 日常 | 트랙백 | 덧글(0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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